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인 수평이동 (문단 편집) == [[미자립교회]]의 방책 == [[미자립교회]]를 한 곳에 너무 많이 세우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다. 왜냐하면 이런 경우 아무리 전도를 해봤자 내가 전도한 교인들을 옆 교회 목사가 재전도를 해서 가져가는 일이 발생하며,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교인을 재전도로 되찾아오거나 만만한 다른 소형교회의 교인들을 전도로 빼오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. 그렇기 때문에 목사를 꿈꾸고 있다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. * 돈 없이 개척 교회를 세울 생각은 절대 하지 말 것. 미자립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. 그냥 [[하나님]] 은총 어쩌구 하는 순진한 사고방식으로 개척 교회를 세웠다간, 생업을 위해 투잡을 뛰어야만 한다. 정말 돈이 없으면, 아예 군대에 입대해서 [[군종 목사]]로서 최소 [[소령]]까지 복무해서 돈을 모은 뒤 그 돈으로 교회를 개척하면 된다. 20년 이상 돈을 모은 데다가 [[군인연금]]이 나오는 대상자이기 때문에, 적어도 3층짜리 교회 정도는 세울 수 있다. 물론 군종 목사로는 장기복무 및 영관급 진급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[* 애초에 선발 인원도 적고 [[진급 상한선]]이 [[대령]]이다.] 이게 실패한다면 교회 개척할 생각은 아예 접는 게 좋다. * 교회 밀집 지역은 무조건 피할 것. 아무리 잘 세워도 결국 교인 돌려막기만 된다. 교회가 없는 지역에 세우면 해당 지역 교인들이 제 발로 걸어 들어온다. * 무조건 교회 건물을 세울 것. 자가 건물에 최소 50평형 넓이로 3층 건물 정도는 되어야 한다. 상가에 세들어 사는 교회는 계속 교인 돌려막기만 반복되어 절대로 성장하지 못한다. * 교회에서 운영하는 [[유치원]]이나 [[어린이집]]을 반드시 부설할 것. [[21세기]]에 이르러서 [[맞벌이]]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이들 [[맞벌이]] 부부들은 [[육아]]에 매우 힘겨워하고 있다. 이 점을 이용하여 그들의 육아 문제를 해결해주면 그들을 교인으로 아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. 특히 자녀들도 [[모태신앙]]이나 부모의 [[신앙]]을 그대로 물려받아 교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. 또 하나의 어드밴티지로 '우리 교회 교인은 어린이집 수강료 반값'이런 식의 슬로건을 내세워도 아주 좋다. * [[성가대]]는 무조건 기용할 것. 교회에서 성가대의 있고 없음의 차이는 진짜 [[넘사벽]]이다. 심하면 교인들 사이에서 "무슨 교회가 성가대도 없어? 안 가!" 소리가 나올수도 있다. * 예배당 안에 최소한 [[업라이트 피아노]]를 구비할 것. [[찬송가]]나 [[찬양]]을 [[피아노]]로 [[반주]]하는데, 피아노도 없이 [[신디사이저]]를 사용하거나 [[인스트루멘탈|MR]]만 틀어놓고 한다면 "무슨 교회에 피아노도 없어? 그런 데 안 가!" 소리가 나올 것임이 분명하다. 당연히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인원을 성가대원으로 기용하는 건 덤. 이렇듯 교회 개척하려면 자본이 넉넉해야 한다. 이쯤되면 눈치챘겠지만 신앙이라는 명목을 제하고 보면 세속의 [[자영업]]과 하등 차이가 없는 실상이다. 대한민국 교회가 "주일에는 반드시 [[예배]] 드리러 나와야 한다"는 주일 성수에 그렇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것도, 신도 수 = 교회의 __상권__ 개념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. 좀더 노골적인 상황은 바로, 교회 세습으로 [[대형교회]] 목사들이 후계자를 지목하면서 후계자 구도로 인해 분열이 발생하고, 봉합되지 않으면 결국 갈라져 나가 따로 교회를 차리고, 교인들도 후계자 지지 파벌이 갈리면서 자연스럽게 수평이동이 발생하는 것. 대형 교회의 담임목사 세습 구도는 [[재벌]]들의 후계자 승계 전쟁 뺨치는 지독한 내부 전쟁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